1. 불펜 과부하 작년에 막 굴릴 때 문제없을 거라 감독 본인이 주장했지만 결국 유원상 올해 탈 난 거 본다면 물론 WBC 갔던 게 결정적 같지만…. 현재 불펜 굴러가는 거…. 특히 이동현, 정현욱, 봉중근이 세 명에게 집중된 (아이러니하게도 승리할 기회가 늘어나니….) 박빙 + 승리 상황은 올해는 버텨도 문제는 내년과 그 이후가 되겠습니다. 특히 수술 경력이 있는 봉중근과 이동현은…. 그리고 나이가 있는 정현욱도….)
결론은 뭐냐고요? 타선이 터져야지….(다만 타 구단들 불펜 굴리는거 보면 우리 감독은 양반같아서 더 쇼크)
뭐 하나 더 있긴 하네요 임ㅁ규, 임ㅁ우 가 각성하면 해결 되긴 하겠군요 .. )
2. 주키치, 그리고 리즈 제외한 나머지 선발 일단 현 상황이 상황이라 기회를 더 주는 거에는 찬성합니다만 과연 리바운딩이 가능할지 걱정이 됩니다. 일단 차 코치는 구위 하락 같은 문제보다는 부상 때문인 운동량 부족을 주원인으로 꼽아서 몸이 올라오면 괜찮을 거라는 평가를 하고는 있습니다만….
사실 현 상황에서 결정적으로 시즌 초반 DTD에서 급상승 곡선을 그리게 해준 데에는 우규민, 신정락, 류제국 등의 호투가 결정적이었는데요….
가장 큰 걱정은 저들 중 풀 시즌 선발을 뛴 선수가 아무도 없다는 겁니다.
(경찰청 선발 뛴 우규민은…. 글쎄요…. 근데 체력 테스트에서 빠꾸당하였던 거 생각하면 체력 면에서 그렇게 강하다고 볼 수는….)
그나마 늦게 선발에 들어온 류제국은 그나마 상대적으로 급하게 올렸고 처음부터 나머지 둘은 처음부터 선발을 준비했지만, 아직 경험이 부족하죠 일단 저 셋 다 구위나 스터프 면에서는 문제가 없어요…. 기교파라고 부를만한 선수들도 아니고 구위는 시망인데 로케이션으로 먹고사는 선수들도 아니죠 다만 풀 시즌을 운영할 능력이 있을지는 걱정이 됩니다.
결론은 뭐냐고요? 주키치가 전반 기내에 리 바운딩이 가능하든지 아니면 대체 로또를 써야겠죠 리즈는 분명 에이스급으로 진화하고 있지만 리즈 혼자서 선발진을 책임질 수는 없습니다. (이미 작년에 경험했죠 ? 주키치 혼자 버티다보니 결국 주키치 마저 탈나 버리는 그런 상황..)
타선이야 현재 운영방침에 별다른 불만이나 문제는 없다고 봐야겠습니다. 나름대로 휴식일도 잘 지켜주고 비슷한 성향의 문선재랑 김용의를 번갈아가며 잘 활용하는 점은 감독 나름대로 개념을 잡고 시즌을 진행하고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다만 뭐 아쉬운 점이라면
이병규나 박용택에게 어느정도 휴식일을 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지만 현 상황에서 그렇게 하기는 조금 무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겠지요
정리
아이러니한 시즌입니다. 예전까지 패턴이 시즌 초 중반에 잘하다 우르르 무너졌는데 올해는 초반부터 쳐박히더라고요.. 근데 어느새 귀신같이 반등했네요 그런면에서 볼때 현재의 상황은 그냥 그저 그렇습니다. 기대하는 점이라면 감독의 운영능력이 그래도 최소한 퇴보하고 있지는 않다는 점이고 불안 요소라면 언제부터인가 어느정도의 불펜 혹사는 무덤덤하게 받아들이게 된 점 이랄까요.
더 잘 해주길 바라며 제가 비행기표를 12월로 예약 변경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해보겠습니다. (도망)
덧 - 누군가가 삼 봉이라고 표현했는데 정말 좋은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주 특히 NC 3연전이 관건이군요 우리 옆 옆 팀을 봐도 언제까지나 상승세가 영원하진 않다는 점은 분명히 보여주고 있으니 하긴 그런 면에서 이미 예방 주사를 맞은 우리쪽이 더 견뎌 낼 힘은 있을련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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